샤워를 해도 금세 끈적해지고 더워지는 시기가 왔다면? 지옥시작이다.

이제 곧 장마철이기도 해서 습해죽는 여름이다. 하루에 두번이고도 샤워하고 등목하고 해도 끈적하다.

그리고... 바디워시가 거의 다 써간다. 얘가 펌프질을 할때마다 뱉다 말고 비눗방울을 만들어준다. 동심을 찾아가는 중.

어쨋든 그래서 바디워시를 찾아보는 와중에 발견한 이것. 가격은 대략 1개에 4천원 정도 하는것 같다.

많이 살 수록 할인율은 높아지는 듯 하지만 일단 체험판이라는 느낌이다. 

아마 멘톨비누같은 느낌인가보다. 바디워시만 쓰다가 비누를 쓰려니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시원함을 위해 이정도는 포기할 수 있다. 피부가 나약한 편은 아닌듯 해서 ㅎ

색도 일단은 예쁘다 파란색인게 보기에도 시원해 보인다.

크기 가늠이 안되는 사진에서는 뭔가... 금연용 알약같은 느낌이다. 실제로는 손 크기정도일거라 생각한다.

와디즈 '쿨파스 샤워바' 페이지

뭔가 하늘색인데 살짝 반투명한게 비누라는 느낌이다. 아예투명했으면 좀더 예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투명해도 비누니까. 쓰다보면 불투명해질 것 같으니 예쁜건 그만두자. 

고급 에센셜 오일은 뭔지 모르겠고 멘톨이 들어간다. 크리스탈 멘톨이라니 뭔가 더 시원해보인다. 

수제비누라지만... 일일히 손으로 하는거 아닌거 알고있다. 

일단 폼클렌징은 써야지. 이걸로 세수하면 눈까지 시려울 것같다.

샤워하면서 몸 씻는 것도 머리나 얼굴을 먼저 씻어야겠다. 남아있는 성분이  내 얼굴을 북극보내버릴듯

얼굴엔 웬만하면 절대 닿지 않게해야겠다. 눈에 파스 바른 느낌 날거같다. 

궁금하면 한번쯤은 해볼지도... 얼마나 추울지 기대된다.

와디즈 '쿨파스 샤워바' 사이트

이건 성분표. 뭐... 난 봐도 모르겠다. 저게 뭔 영어냐...

애초에 성분같은거 보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써보고 아니다싶으면 내치는 스타일이라.

이런게 중요한

그리고 피부가 민감하지도 않으니까 팔 안쪽에도 시험 안해볼꺼다.

내 생각보다 더 많이 시원했으면 좋겠다.

향이 어떨진 모르겠는데 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바디워시 못쓰는 이유도 향때문이라...

샤워하다가 머리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면 미끄러져서 가는거 한순간이더라...

배송일은 7월 3일. 아마 장마철이니까. 오자마자 한번 해보자고. 나의 기대를 만족시켜봐라.

+언박싱과 첫인상 후기!

https://lazypsy.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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