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한바탕 지나가고 슬슬 더워진다. 무려 습하기까지하다. 홀리 쉣...

더위를 피하기위해 영혼까지 팔고싶지만 전기세는 걱정되는 세상이다. 에어컨을 언제나 틀 순 없잖어.

안틀고 버티다보니 침구가 눅눅한 기분에 잠드는게 쉽지않다...

때마침 펀딩종료와 결제메일이 등장했다. 가격은 울트라얼리버드 특전으로 3만 4천원.

꽤 괜찮은 가격? 뭐 울트라 얼리버드 특전이라서 그럴듯. 

일반이라고 생각되는 슈퍼얼리버드는 4만 1천원이니까. 그건 생각해야되는 부분이고...

와디즈 등골산뜻 '쿨매드' 페이지

일단은 깔끔하게 생겼다. 침대 시트를 그대로 쓰고있는 나한테 토퍼같은게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산거다.

여름이라 쿨매트를 찾았을 뿐. 솔직히 한달정도 쓰고 흘러가겠거니 했지만!

와디즈 등골산뜻 '쿨매드' 페이지

가을 겨울면도 있다는 것을 나아아아아중에 알게되었다. 양면이었군... 베개커버도 양면이었다는 걸 잠깐 잊으려했었나.

어쨋든 여름에만 쓰려했던 것이지만 훨씬 유용하게 오래 쓸만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음. 갑자기 가성비가 올라가버린것임!

크기는 싱글로 샀지만 퀸사이즈도 있었다. 내 매트리스 가로 길이가 얼마였는지 까먹었다...

140이었던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대충 싱글로 샀다.

와디즈 등골산뜻 '쿨매드' 페이지

일단은 고정용 밴드가 있겠거니 하고 샀다. 1차 시제품나온 부분에는 밴드가 있었는데,

제품 전체적인 설명에는 없어서 잘 모르겠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가야하지 않겠는가.

 

쿨매트를 써본적이 없다. 뭐랄까 여름용 원단의 이불? 천? 을 깔고자는게 습관이라서. 

저런식으로 밴드로 고정하는것도 처음써본다. 뭐랄까 안깔끔해 보이잖아?

근데 침대시트를 써본 결과로는 뭐... 조금 안깔끔해 보여도 상관없다. 그냥 내 몸 편한게 최고.

애초에 흰색이면 깔끔해 보이더라. 우리가 흔하게 쓰는 베개커버나 이불같은게 오히려 외관을 망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뭐... 거기에 밴드정도 추가된다고 문제가 생기랴. 상관없다고 본다.

하지만 매트리스가 일반것보다 조금 더 두꺼운듯한 느낌이라 버텨주려나? 쭉쭉 늘어나서 흐물해지면 그건 좀...

양면인것도 밴드가 어느쪽에 달려있는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배송 시작일은 7월 22일. 이미 지났다.

울트라 얼리버드니까 좀빨리 보내주겟지? 받아보면 한번 깔끔하게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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