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을 올리고서 일주일에 2~3번정도 면도를 했다. 

물론 사용한건 쉐이빙스틱. 면도기는 흔한 질레트. 별 특별하게 쓴 건 없다.

일단 비교샷부터 보자면...

왼쪽이 한번도 안쓴것. 오른쪽이 계속 써왔던 것이다. 도착했다고 올린지 한달정도 지났으니까....

12번 내외로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빠르게 정리하자면...

일단 자극부분. 그냥 자극이 없다. 아예 없다. 진짜 대놓고 피부에 바르는데도 하나도 자극이 없다.

면도후에도 뭔가 빨갛게되거나 하는 그런 것도 없어서 딱 좋았다. 

쉐이빙 폼에서 자극을 받던 나한테는 폼클렌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직접 바르는 부분이다.

물이 그대로 스틱에 남아있어서 위생적인 부분이 걱정되기도하고, 

수염에 걸려서 스틱이 긁혀 한번에 좀 많이 쓰게되는 부분도 있다.

스틱 자체에 긁힌 흔적이 있어서 알았다....

초반에는 스틱으로 바르고 손으로 펴바르는 것도 해서 귀찮았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더라. 그냥 면도기로 긁으면 됨ㅎㅎ

나는 선택권이 없으니 그냥 계속 쓸거다. 그렇게 문제가 될 일은 없기도했고

위생상 문제도 걱정뿐이지 아직 문제가 일어나진 않았으니까.

개인적인 총 평은 아주 좋았다. 무자극이라는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 

위생은 걱정이고 문제는 없었고, 생각보다 한번에 많이발린다는 문제도...

산다면 되게 쓸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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