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을 하겠다고 20개짜리 방탄말차를 산 이후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 간헐적 단식은 개나줘버리고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는 용이 되었다.

일단 심플하게 후기를 들려주겠다.

 

1. 맛

일단 말차 맛이다. 그런데 살짝 기름진 맛이다. 뭐라고 해야하나. 입안에 뭐가 미끌미끌하게 남는다.

맛 자체는 그렇게 문제가 있을 정도로 나쁘진 않다. 담백하기도 하고 자극적이지도 않는데,

어느정도의 단 맛도 있다. 괜찮다.

 

2. 소화

이건 좀 뭐랄까. 원인이 이거라고 정확하게 말은 못하겠는데, 나는 이걸 먹고 잠깐 속이 좀 아팠다.

다 마시고 한 30분~1시간 정도 배가 아파왔다. 속이 딱 거슬릴 정도로?

애초에 빈속에 마시라고 만든건데 빈속에 마시면 배가 좀 많이 거슬렸다. 뭐 먹고 마시면 괜찮았지만....

 

3. 양

천천히 마시면 확실히 배고프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마시다보면 괜찮았지.

배가 좀 출렁거리는 느낌이 있었지. 마시고 좀 배아프다가 배부르다가 금방 배가 꺼진다

애초에 다이어트 용이라고 하니까 적당한 양이긴 하다. 일반 음료수로 마시기엔 무거운 느낌이다.

이걸 음료수로 마실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일단 간헐적 단식용으로 마시기에는 괜찮다.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

하지만 빈속에 마시기에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다. 속도 아프고 뱃속에서 묵직한 느낌이든다.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다른사람들은 조금 다를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흐음... 다시 사고서 먹으려면 먹을수 있는데.... 나는 다른 것들도 찾아서 먹어보고 비교해봐야겠지.

나중에 한번 방탄음료들 찾아보고 비교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