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을 해 먹고싶지만 기름을 너무 많이쓰는건... 자취생한테 출혈이 좀 크다.

어쩔수 없이 튀기는건 튀긴다고 하고, 안튀길수 있는건 굽고 하지만 맛이 좀 다르지

그래서 에어프라이기 하나 질렀다. ㅎ 좀 옛날에 질럿지만...

알아보면서 좀 여러가지 있었다.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집중해서 본건

1. 타이머형인가 전자형인가 > 전자렌지랑 비슷하다

타이머형은 돌려서 시간 맞추는거, 전자형은 눌러서 시간 맞추는것.

전자렌지 생각해서 전자형으로 샀는데 나중되니 상관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좀 이따가

2. 코팅

꽤 시끌시끌한 시절이 있었다. 테프론 코팅, 불소수지코팅 이야기인데, 둘다같은거다.

발암물질이 나오네 마네 이야기가 있었는데 확실한건 모른다. 하지만 그냥 이야기가 나오길래 찝찝해서 피했다.

타론은 테프론 코팅? 이라고한다.

3. 용량

솔직히 다들 똑같은 생각아니냐. 기왕이면 큰거.

솔직히 혼자살긴하지만 기왕이면 큰게 좋다. 같은 값이면 큰거 살라고 했다.

근데 일단 용량에 속지말자고 미리 말해두겠다.

 

뭐 이정도인데 그냥 저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가다 산게 타론 TR-5501. 인터파크에서 샀다.

가격은 구매당시에 58,870원. 인터파크에서 이벤트같은걸 했다.

용량은 5.5L

크기는 생각보다 컸다. 아래있는게 전자렌지. 일반 집에서 쓰는거다. 살짝 앞으로 당겨놓은거다.

가로랑 세로폭은 비슷한듯.

전원을 켜면 저렇게 들어온다. 시간은 1분단위로 온도는 5도단위로 조절이 된다.

꺼져있고 전원만 연결되어 있으면 이전 사진처럼 전원버튼만 빨갛게 들어와 있는다.

바구니가 빠지면 전원이 꺼지는 식이다. 뭐랄까 다행이다.

내부 바구니 사진이다. 크기비교용 100원. 안쪽이 넓긴하다. 

높이는 이정도. 높이는 잘 모르겟다. 높이가 중요한가 생각도 든다.

이건 다시 넣다가 보인 거슬림. 결합자체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냥 뭔가모를 거슬림?

마감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사용해본 결과로는 꽤 괜찮았다. 자체로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전혀없던건 아니니 조금 써보도록 하자면

1. 플라스틱 냄새

이건 구매후기에도 꽤 나왔던 이야기이다. 사용중에 내부 열기를 빼고 순환시키는 와중에 기계에서 나오는 공기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난다. 안그래도 냄새난다길래 시운전도 돌리고 바구니에 물도 채워넣고 햇는데 저건 어쩔수 없나보다.

다행인건 음식에서는 안난다는거. 요리다하고 바구니냄새 맡아보면 플라스틱 냄새는 안나는거 보니 기계 내부에서 나는

냄새인듯 하다.

2. 바구니

확실히 크긴하다. 근데 5.5L맞나 싶기도 하다. 뭐랄까 의심이 든다고 할까..

일단은 두개니까 생각해보면.... 작은게 정말 5.5L인가? 라는 생각

실제로 요리하는건 저거니까 저걸로 쟀겠지하지만... 요리하다보면 뭔가 작게느껴진다. 다음엔 더 큰걸 사야하나...

그리고도 저 깊이는 뭔가 신경을 안쓰게된다. 이건 자취생만의 이야기니까.

너겟같은거 바닥에 까는게 전부니까 높이가 높은건 딱히 의미가 없다고할까. 나중에 생 닭 같은거 할때는 의미가 있겠다.

3. 설거지

에어프라이어 살거면 이거부터 생각하자. 생각보다 귀찮다...

건강건강 하면서 기름을 빼서 건강한 음식이다 하는데 빠진 기름들은 다 어디가겟나.

바로 안 씻으면 굳어서 더 힘들다. 종이 호일같은 것도 좀 힘들지. 요리하면서 기름 다 남아잇는데.

여하튼 귀찮거나 그냥 먹거나 둘중 하나다. 아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논란중에 코팅내구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수세미로 너무 문지르면 코팅이 쉽게 벗겨진다고햇나 뭐라고했나... 살거면 한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불편한건 아니고 타이머에 관한 내용인데 전자렌지는 짧은 시간을 돌려야 하기에 타이머가 불편했다. 

1분 밑으로는 타이머로 못돌리는 수준이랄까....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좀 오래 돌리는 경우가 많다.

최저가 3분정도라고 해야 맞으니까 타이머여도 상관은 없다. 그런 부분에서는 굳이 하나로 결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일단 튀김기 대용으로 샀지만 애초에 난 주변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서 알고있다.

튀김기 대용이라기보다는 오븐 대용이다 생각하고 사야한다.

하지만 확실이 있으면 편한건 사실이다. 제일 좋은건 기름을 안쓰는 것.

기름을 써야 더 맛잇다고는 하지만.... 튀기면서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기름들을 닦아낼생각에 아찔하다...

그런 식으로 좀 괜찮은듯 하다.  단,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을 수 있다. 소비는 계획적으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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