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진 택배 3번째! 장마라고 해서 샀던 우산인데...

비 다왔나 장마끝났나 비 안오나... 당분간 돌아다닐 만한 일이 없긴한데...

어쨌든 아임 105g이 도착했다. 사실 112g인건 미리 말한바 있다. 펀딩 중에 재료보강이랬나...

박스를 열고 구성품은 대충 이렇다.

 

2개 샀다. 그래서 2개왔다. 왼쪽부터 우산, 방수팩, 선크림이다. 선크림은 증정품. 안에 뭐가 더 있었는데...

방수팩은 좀 넉넉하다. 우산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고도 자리가 남는다. 

억지로 넣으면 하나에 저 우산 두개도 들어갈 것 같다. 차라리 딱 맞는게 나을지도...

젖으면 부피가 커진다는거잖아. 물론 안젖는게 더 중요하지만...

넣은 모습이다. 뚱뚱해.

선크림. 딱히 쓸일은 없을것같다. 저 2묶음짜리가 2개있었다.

쿠폰은 저거랑 하나 더있는데 각각 3만원 구매시, 5만원 구매시 라는 조건이 붙어있다. 

우산사는데도 그렇게 돈 안들었다. 저걸 사러 가겠냐. 필요없다.

왼쪽 선크림은 아기도 사용할수 있다고 쓰여있길래 누나 줬다. 근데도 욕먹었다. 많다고. 알아서 하겠지.

대망의 우산이다. 크기 비교용으로 핸드폰 충전기를 옆에뒀다. 확실히 가볍다는 느낌이다. 

우산 아래쪽이 꽤 특이하게 되어있다. 무슨 의미일까... 잘만하면 세울수도 있을것같다. 

물론 그런뻘짓은 안한다.

내부는 한번 보강한만큼 단단해 보인다. 하지만 그 특유의 가벼움때문에, 튼튼함에 의문을 안 가질수 없다.

막상 들어보면 진짜 걱정될만큼 가볍다. 바람불면 훅하고 날아갈듯. 이건 써봐야 알겠다. 

비바람오면 그냥 들고 나가봐야지.

접는 방식도 원터치방식이다. 손이 찝힐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천도 좀 얇은느낌? 비도 잘 막아줄까 걱정된다. 비보다 더 걱정되는건 양산으로의 기능

양산으로도 쓸수있게 만든다고 색도 고정시켜놨는데 이거... 괜찮은건가? 의문이다.

우산대 길이는 내 팔꿈치까지 온다. 음... 짧은기분? 접이식 우산이니까 적절한 길이긴하다. 

다시말하지만 접이식우산은 다 나한텐 짧다... 저게 최대이긴하다.

일단 걱정이 앞선다. 무게에 집중해서 내구성에 신경쓰지 못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그렇다고 내가 이걸 휘어보고 부셔보고 할 순 없잖아.

바람에 얼마나 날리는지는 확인해봐야지... 지지대가 안부셔질까 걱정이다.

다음에 비가 오면 한번쓰고 달려나가보겠다. 충분한 경험으로 후기를 쓰지 못할것같은점은 미리 사과드린다.

 

후기로 올라왔어요! 사진은 많이보여줬으니 없지만...

https://lazypsy.tistory.com/39

 

설정

트랙백

댓글